[대구/반월당,동성로맛집] 빠다롤뺑프랑스 (특이한 사연이 있는빵집)

원래도 유명했지만 번개맞아 더 유명해진 빵집

대구에는 특이한 사연을 가진 빵집이 있다. 원래도 유명한 빵집이었지만 번개맞아 화재 난걸로 더 유명해진 빵집..ㅋㅋ

빠다롤뺑프랑스.

번개 맞기 전에도 대구가면 종종 사러 갔었던 빵집이었는데 어느날 번개 맞아서 화재로 잠시 가게문 닫는다는 글을 보고 황당했던 기억이 있다..

아니..가게에 번개가 내려쳐서 불이 났다고??

사람은 안다쳤나? 아니 이런일이 있을수 있어?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정말이었다...

 

 

지금은 싹 수리해서 번개 맞아서 났던 화재도 캐릭터성으로 삼아 번개빵도 만들었다는걸 알고 조금 재미있었다.

이미 개장에서 매장이 운영되고 있었고  예전과는 다른 모습의 매장이 좀 낯설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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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맛있는 빵집

 

이집은 단순히 번개를 맞고 유명해진 빵집이 아니라 원래도 유명했던 곳이었고 장사가 꽤 잘되는 빵집으로 알고 있다.

빠다롤로 유명해진걸로 알고 있고 전에 갔을때도 빵을 한가득 사와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딸기철이라 그런지 케이크는 온통 딸기였다.

딸기철을 즐기를 것을 좋아해서 딸기 케이크가 먹고 싶었지만...ㅠㅠ

 

이날 제일 많이 샀을 소금빵.

우리 가족들이 제일 좋아하는 빵이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이다.

 

아몬드러스트와 마늘빵.

이건 내가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사진만 찰칵.

소금빵 더 많이 샀어야했는데..소금빵..

난 어느빵집을 가도 소금빵이 제일 좋다.

 

맨 끝쪽에 있는 상자안에 담겨있는게 번개빵이라고 한다.

물론 우리는 살빵을 정해놓고 가서 번개빵을 사지는 않았따.

이것저것 엄청 담고 담았다.

조리빵은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동생은 좋아해서 몇개 샀다.

동생은 나쁘진 않았어. 라는 평이다.

엄마 준다고 산 빵... 빠다롤..

엄마가 맛있게 먹었기를...근데 우리껀 안샀다...

빵 종류도 많아서 빵좋아하는사람들은 한번 가보면 좋을것같은 곳이다.

일단 재미있고 특이한 사연도 있는곳이고 빵 자체도 맛있어서 추천할만하다.

 

 

 

번개맞고 마스코트생긴빵집

 

이 가게가 번개 맞았다고 들었을때 헐 어쩌냐..했었는데 가게사장님은 이걸 캐릭터화 시켰다.

번개빵도 만들고 번개를 이미지로한 캐릭터도 만들었다.

너무 귀엽다.

처음 번개 맞았을때 당황하고 놀랐을텐데 그 위기마져도 위트있게 넘긴것같다

번개 캐릭터도 너무 귀여워서 밖에서 이 캐릭터를 보면 아..번개맞은 빵집!~ 하고 알수 있을 정도였다.

 

빵을 고르는 사이 손님들이 점점 많아져서 빵살 동생은 안에서 사고 나는 밖으로 나왔다.

사람이 많을 곳이 아니라서밖은 한산했는데 가게만 복작복작거렸다.

 

빵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볼만한 가게라고 생각한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