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카페] 알리스타 케냐커피

2022. 4. 14. 17:34미식과식탐의사이

반응형

창녕 명덕못 굉장한 명당에 자리한 카페.

창녕 명덕못에 나들이 갔다가 너무 덥고 목말라서 어떤 카페에 들어갈까 고민했다.

창녕 명덕못은 산책로도 잘되어 있고 데이트겸 천천히 걸으면서 얘기하기 좋은 곳이라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특히나 사진 찍는걸 좋아한다면 명덕못에 카메라 들고가서 찍기 좋다.

지금은 굉장히 적어졌지만 오리도 있고 풍경도 예쁘다.

나도 2~3년만에 가본 곳이라 뭔가 많이 바뀐것 같으면서도 안바뀐 모습이...어떻게 보면 변함없다고 해야하나..

그중에 제일 눈에 띈곳은 원래 밥집?? 뭐 그런곳이었는데 싹 개조해서 카페가 된 건물이었다.

알리스타 케냐커피 ? 이런곳이 생겼길래... 너무 덥고 목말라서  들어갔다.

 

 

영업 시간은 이렇다고 한다....

일단 건물 외관은 테라스? 같은곳도 있고 굉장히 잘되어 있었다.

건물을 찍으면 손님들도 같이 찍혀서 찍지는 않았지만 외관은 굉장히 예뻤다

일단 위치가 정말 좋다고 생각되는 곳이라 명덕못에 놀러 왔다가 들어가기 딱 좋은 위치라고 생각한다.

 

카페 내부는 크게 넓진 않지만 2층까지 되어 있었으며 밖에 외부테이블도 있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카페로 보였고 외부는 텐트?? 같은 느낌의 2인이 들어가서 느긋하게 음료를 즐길수 있는 곳도 있었다.

우리가 갔을때는 밖에 가득 차서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데이트하러 간다면 둘이서 안에서 꽁냥거릴수 있을것같았다

물론 잠그거나 닫거나 할순 없다.

이상한짓 금지..

밖이 넓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카페라고 했는데 그래서 인지 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

 

배우 김정화가 대표인것같은 느낌?

되게 특이한 인테리어의 카페였다.

 

반응형

더워서 시킨 시원한 음료의 맛은?

일단 각자 다른걸로 시켰었고 무난해 보이는 걸로 시켰었다.

나는 추천음료? 뭐 이런걸로 시켰었던같다

일단 어딜가든 추천음료 시키면 실패는 안한다는 믿음이 있었으니까.

나는 키위파인애플에이드 (6,800원)
동생은 쑥비엔나 (6,300원)
막내는 구름딸기우유 (6,500원)

이렇게 각 한잔씩 시켰었다.

막내는 지브라 어쩌고 음료 시키고 싶었다고 했는데 고민하다가 저걸로 시켰다고했다.

 

음..일단 음료 맛은 막내가 시킨 음료가 제일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저정도 가격이면 기대하는 맛이 있는데 그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맛이었다.

커피를 시켰어야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정도로 좀 실망이었다.

요 근래 갔었던 카페들 음료가 다 괜찮았기 때문에 더 그런것도 있다.

 

제일 괜찮은 맛이었단 막내도 그냥 지브라 먹어볼껄 하고 말하는걸로 봐서는 막내도 썩 만족스럽지 않아했다

지브라는 시키지 않은 이유는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과연 맛있을까? 하는 걱정때문이었는데..

일단 시킨 음료가 기대치에 못미쳐서 그런지 나는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다

 

 

나의 추천도 정도는?

나는 두번은 솔직히 안갈것같기는 하다.

카페 자체는 예쁘고 분위기가 독특해서 좋긴했지만 내 재방문 기준은 결국은 음료의 맛이니까.

하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라거나, 단둘이서 데이트 하고 싶은 커플은 카페 분위기 등등이 괜찮을것같다.

그냥 커피 정도 마신다면 솔직히 비슷할꺼라고 생각하니까..

다만 아메리카노도 4,800원인 가격이 진짜 엄청 비싼 곳이라는건 알고 가는게 좋을듯..;;

저 가격에 저런 맛이면 글쎄..나는 솔직히 미묘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