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만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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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날수 있는 소소한 행복
들꽃과 벌. 가끔 길을 걷다 보면 만날수 있는 소소한 행복
2021.05.17 -
토이카메라 삼순이로 찍어본 사진들
지금도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찍긴하지만 오래전에 필름 카메라에 진짜 살짝 빠졌던적이 있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일반 필름 카메라가 아니라 토이카메라를 사서 열심히 돌아다니며 찍곤했다 필름카메라는 핸드폰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와는 달리 바로바로 확인 할수 없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때는 얼른 이 필름을 다 써서 인화해야한다는 생각뿐이었다..ㅋㅋㅋ 그래서 이것 저것 다 찍고 다니다가 결국 인화값을 감당 못하고 필름도 주위에 파는곳이 없어서 토이카메라도 어딘가에 쳐박아 놓았던 기억이 있다. 물론 지금은 생각만해도 비싼..ㅠㅠ 몇십만원 하는 필름 카메라를 사서 들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찍고 있는데 오래된 사진폴더를 정리하면서 발견된 예전 토이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발견하니 너무 새롭다. 필름카메라..
2019.04.24 -
밤벚꽃을 보다
오래전 친구들과 근처 동네로 저녁을 먹고 푹 쉬러 갔었던적이 있었다. 늦은 저녁을 천천히 먹고 밤거리를 천천히 걷고 있었다. 당시의 나는 쓸데없는 고민을 가득 안고 있었고 그냥 친구들과 있는것 만으로도 좋았다. 하지만 그날이 특별에 기억에 남는 이유가 있었다. 그날 친구들과 같이 본 밤 벚꽃이 정말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가볍게 나갔던 지라 가지고 있었던건 당시 내가 사용하고 있었던 핸드폰 뿐이라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마치 그림 같았던 그날의 벚꽃은 정말 잊을수가 없다. 정말 새까맣던 하늘과 대비되는 벚꽃이 정말 너무 아름다웠다. 지금은 습관으로 가볍게 나갈때도 작은 가방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 편이고 요즘 핸드폰 카메라도 정~~말 좋아서 막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찍히는데 저날은 저 벚꽃이 정말 ..
2019.04.19 -
길에서 만나는 모든것들에 대하여
사진이란 언제나 재미 있다 나는 언제나 길에서 보는 모든것들이 재미있다 매일 퇴근길에 보는 거리나 풍경들이 너무 재미있다 매일 매일 같은것 같으면서도 매일 매일이 다른 거리가 너무좋다 길에서 만나는 모든것들을 기록하고 싶다 지금은 어디론가 가버린 삼색 길고양이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와서 다시 사료 내놓으라고 야옹 하는 날이 다시 오길 바라며 기록 시작
201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