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맛집] 산과 구름아래 -카페추천-

2022. 4. 4. 10:33미식과식탐의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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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막내가 서울로 가기 때문에 그전에 자매끼리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근처에 맛있는 밥집이 있어서 점심 맛있게 먹고 바로 들어가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전부터 추천받았던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차타고 신나게 달려서 화왕산 올라가는 길에 있는 산과 구름아래에 도착했다.

정말 날씨가 좋아서 인지 사람도 정말 많았고 카페가 등산길에 있어서 길가 벚꽃이 정말 너무 예뻤다.

 

주차장도 괜찮게 되어있고 카페 밖도 풍경이 정말 좋다.

저 자전거로 간판?? 처럼 만들어 놓은게 너무 멋지다. 보면서 정말 예쁘다 하고 생각했었다.

물레는 계속 돌아가고 있고 작은 연못에는 물고기도 있다.

아이들이 와서 신기하게 구경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카페 건물 안에서도 먹는것도 괜찮지만 사진속에 보이는 외부 테이블에서 먹는것도 괜찮은것같다고 생각했다.

 

원래는 코로나가 무서워서 포장해서 집에가서 먹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날씨 좋음..카페가 너무 마음에 듬의 이유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고 샌드위치는 포장해서 집에가서 먹기로 함.

 음료 뭐마실까 한참 생각하다가 카페 시그니처 음료가 3가지길래 그걸로 각자 시켰다.

건물은 2층으로 되어있고 우리는 1층에 있는 빈방으로 들어갔다.

이런 느낌 너무 좋아서 동생들이랑 와와~~하면서 사진 찍으면서 들어갔다.

음료는 화왕산 크림라떼,구름 크림라떼, 노을크림라떼... 내껀 노을크림라떼였다.

위에 티라미슈 가루가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같았다.

크림은 셋다 정말 맛있었지만 셋중 하나만 추천한다면 화왕산크림라떼를 추천한다.

셋다 화왕산 크림라떼가 제일 맛있다고 찜했다 다음에 오면 셋다 화왕산 크림라떼를 먹기로 했다.

음료를 마시면서 한참을 수떨고 창밖에 가만히 있던 고양이도 구경하고 방충망 밖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장미꽃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방충망이 너무 거슬린다며 투덜거리기도 했다.

막내가 서울 올라가면 어떻게 살지..이사는 어떻게 할지..얘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본 재미있는 이야기도 했다.

집밖에 오랜만에 같이 나와서 밥먹고 카페에서 수다떠니 행복했다.

한참을 앉아서 수다 떨고 음료가 너무 맛있다고 칭찬도 하면서 음료가 6천원에 이 맛이면 과연 비싼걸까? 하면서 토론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장실이 깨끗하고 좋아서 셋다 엄청 칭찬하면서 다음에도 꼭 오자고 약속했다..ㅋㅋ

 

오래된 느낌으로 카페를 꾸며 놓아서 구경할게 많았는데 역시 눈에 들어왔던건 이런거!!

저 성냥갑 어릴때 할머니 집에서 봤었던것같은데... 너무 반갑고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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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과서는 머지..ㅋㅋㅋ 나 어릴때도 이런 느낌의 책은 아니었던것..같은데..

맞나?

하여간 그래도 너무 신기했다. 동생들도 어머 이게 뭐야? 하면서 사진을 찍었고 너무 반가워 했다..ㅋㅋㅋ

 

꽃신..ㅋㅋ

나 어릴때도 이런건 신어본적 없어서 좀 신기했다

이 카페 컨셉은 몇년도 일까?

 

마지막으로 방충망 밖으로 아련하게 보여서 더 예뻤던 장미..

옆에는 고양이도 있었는데 내 자리쪽에서는 안보여서 좀 아쉬웠다.

간만에 자매 셋이서 외출해서 밥먹고 카페에서 수다떠는 시간을 가졌는데 너무 좋았다.

그리고 예쁜 카페 한곳 발견 한것같아서 뿌듯했고 다음에도 셋이서 같이 오고 싶다.

정말 대대대대 추천. 

음료도 정말 맛있었지만 샌드위치도 정말 맛있었다.

 

카페 밖에 풍경도 너무 예뻐서 산책길로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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