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으로 배달,포장 주문시 가격 확인을 잘하자.

2022. 4. 13. 15:09개미는오늘도뚠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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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이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지금의 시대.

 

배달앱은 확실히 정말 편리하다. 이보다 더 편리할수 없다..

전화주문도 꽤나 편리하긴하지만 전화주문할때도 사람이 받는 일이다보니 불쾌했던 경험이 있었다

그런데 배달앱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편하다. 

그냥 사람과 대화도 하지 않고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면 그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편리한 배달앱이 보편화 되면서 배달비..라는게 생겨났고 포장비라는게 생겼다.

맞다...배달시켰으면 당연히 배달비를 내야한다..

하지만 우리는 사실 배달앱을 통해 전화로 주문할때보다..가서 포장할때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음식을 시켜 먹고 있었다.

 

 

배달앱으로 편해져서 알지 못했던 것들.

우리동네는 배민과 요기요 밖에 사용이 되지 않는다. 시골이라 그런가보다.

우리동네는 배민과 요기요만 사용 가능한데 시골이라서 그런가보다

사실 배민과 요기요도 가능하게 된지 얼마되지 않았다.

아직도 들어와있지 않은 곳이 많고 배달앱에서 시킬수 있는곳은 한정되어 있지만 그 편리함에 아주 먹고 싶어서

전화주문을 해야하는 수고로움까지 감당할수 있는게 아니면 배달앱으로 타협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일까?

내가 맨날 가던 카페가 배달앱에 들어와 있는걸 알았는데 너무 기뻐서 포장주문하고 바로 가지러 가면 되겠다 했는데

가격이 내가 아는 금액과 달랐다.

모든 음료가격이 500원 이상씩 다 비쌌다.

보니까 들어와 있는 카페는 대부분 그랬다.

ㅇㅋ 이건 이해한다. 그렇다면 배달앱을 통해 주문했어도 쿠폰은 찍어주던가...

배달앱으로 주문하면 쿠폰도 안찍어 준다.... 이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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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은 정말 편리하지만 그 편리함에 의해 우리는 같은 음식을 그냥 갔을때보다 조금 비싼 가격에 먹게된다.

사실 음료당 500원이면 가서 주문해서 기다리는 시간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일수 있다.

하지만 카페의 경우는 500원이지만 다른곳은 1000원 2000원 또는 더 한 가격이 업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시키는 사람은 사실 알고 있지만 그냥 귀찮아서 얼마 차이 아니겠지하고 그냥 시켜버리는 경우도 있고,

가게 가격과 배달앱 가격이 아예 틀리다는걸 모르고 그냥 시키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시켰던 음식이 알고보니 업장의 배달앱의 수수료까지 내가 다 부담하고 있었다는걸 알게되면 기분이 나쁠수 밖에 없다.

어떤집은 포장,배달시 포장비까지 따로 받으면서 배달비까지 따로 받고 거기에 가게와 배달앱의 금액이 다른곳도 있다.

예를 들어서 원래 음식가격이 10,000원이면 배달앱에서는 11,000원~12,000원이고 포장비 1000원을 따로 받으면서 배달비가 5000원 받는 경우다. 

그렇다면 전화 주문 하면 될일이 아닌가? 하겠지만...재미있게도 또 어떤 가게는 배달시 전화주문을 아예 막아놓은 곳도 있다.

작년 쯤 회사 점심을 시킬려고 배달 주문 전화를 했더니 배달은 앱으로 해달라는 답변을 받았다.

정확한 전화번호를 몰라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업장 안내가 나와서 거기서 전화를 눌렀더니 업장에서 전화번호 공개 안한곳도 있었다. 장사가 무척 잘되는 곳이고 우리도 자주 사먹는 가게였다.

배달은 배달앱으로..포장도 배달앱으로... 왜 이런걸까?

 

 

배달앱으로 시키기전에 가격비교는 필수.

 

나는 이제 배달앱으로 배달을 시키기전에 검색해서 가게에 표기된 가격을 꼭 확인하고 시키는 편이다.

배달앱이 편리하고 어느정도 시간을 아끼게 해주는 수고 비용까지 살짝 올려받는것 정도는 납득 할수 있다.

하지만 과하다 싶을정도로 너무 업시켜 받는 가게는 아예 포기하거나 전화주문을 하고 전화주문시 앱으로 해달라고 해면 그냥 포기한다.

그 음식 못먹는다고 죽는건 아니니까.

이젠 솔직히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건 꽤나 사치가 되어버렸다

배달료가 2000~3000원 하던게 지금은 5000원 이렇게 올라버리니까 시켜먹기가 정말 고민이 된다.

가게의 앱수수료도 알게모르게 소비자에게 부담 시키고 있었고 배달비도 내라고 하고...

그럼 가게에서는 소상공인도 힘들다!!라고 하겠지만 그렇다면 처음부터 가게금액과 배달앱의 금액은 상이하다고 공지해놓으면 되는 일이다.

그렇다면 가게측에 부담이 되지 않게 배달앱 수수료가 안나가는 전화주문을 할테니까.

가게금액과 배달앱 금액이 상이하다는걸 인지하고 시켜먹는것과 모르고 시켜먹는것은 굉장히 다르다

모르고 시켜먹었는데 나중에 알게되면 솔직히 사기당한 기분이 든다.

맞다. 나는 지금까지 배달앱을 통해 내가 시켜먹은 가게들에게 사기당한 기분이 들었다.

 

아 그리고 업장 팁중에 주문량 늘릴려면 배달료 줄이고 메뉴값을 올리라는 조언도 있었다.

정말 우리는 알게 모르게 배달앱으로 사기당하고 있었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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