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9. 15:47ㆍ미식과식탐의사이
친구와 같이 축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서 두개 사서 하나는 내가 하나는 친구에게.
사실 나는 초코파이나 몽쉘을 크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그냥 있으면 하나 정도 먹고..배고프면 먹고....
하지만 일단 봄 한정이라는 말이면 낚일수 밖에 없고 낚이는거 알면서도 그냥 한번사봤다.
일단 인터넷으로 후기를 찾아봤는데 안에 베리쨈이 맛있는 평..
나머지는 그냥 일반 초코파이가 더 낫다는 사람도 있고 이게 더 맛있다는 사람도 있고..
크기는..내가 초코파이 먹어본지가 너무 오래라 잘 모르겠지만 전이랑 뭐 크게 다른것같진 않지만..
가격이 정말..ㅋㅋㅋㅋㅋ
친구가 정말 이 가격이 맞냐고.. 여기만 비싸게 파는거 아니야? 라고 물어봤을 정도다.
그런데 예전에도 처음 봄 한정판? 나왔을때도 비쌌음..
오리온 초코파이가 좀 비싼편임...그런데 오리온 초코파이가 맛있다..
롯데는..말..잊..못..
빵 부분이 피스타치오 색이긴 하지만 딱히 피스타치오맛을 못 느꼈다.
내가 요즘 비염이 너무 심각해서 미각을 잃은 상터라 나만 그런줄 알고 동생한테도 물어봤는데 피스타치오 맛을 잘 못느끼겠다고 했다.
어떤 블로그에서 말했던 대로 쨈은 정말 맛있었고 마시멜로우와 너무 잘 어울렸다.
난 그냥 초코파이보다는 괜찮았고 친구도 맛있다고 그런데 너무 비싸다고 했었다..ㅋㅋㅋㅋ
초코파이 계산하는 내옆에서 왜 사람들이 맛대가리없는 롯데꺼 먹는지 알겠다고....ㅋㅋㅋㅋㅋ
봄 한정이니 한번쯤 먹어볼만한 맛이다.
일단 안에 베리잼이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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