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카스비텐진호텔-시나리우동집

2023. 9. 5. 17:192023년 8월26일 후쿠오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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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나와서 후쿠오카공항선을 타기위해 셔틀버스를 하고 후쿠오카공항 지하철역 바로 앞에 내렸다.

그리고 텐진 미나미역으로 가기위해 일단 하카타로 가는 전철을 탔다.

뭘타든 일단 하카타로감..... 일단 전철있으면 타고 기다리면됨.

 

하카타역에서 내리면 나나쿠마선으로 환승을 해야 텐진미나미역으로 갈수 있다.

환승을 어찌 하느냐.

그냥 전철에서 내리면 친절하게 바닥에 녹색선이 있다 나나쿠마선이라고 쓰여진 녹색선을 따라 가면 환승역이 나온다 

좀 걸어야한다....

초록색 선으로 넘어와서 지하철 타러 내려왔을때 3번이 텐진미나미역으로 가는 선이다.

하카타에서 2정거장 가서 내리면 바로 텐진 미나미역.

 

후쿠오카공항지하철역->하카타행전철-> 하카타역에서 내려서 녹색선을 따라가면 나나쿠마선 환승역 -> 3번에 들어오는 전철을 타고 2정거장 가면 텐진미나미역.

 

타기전에 텐진미나미 가는거 맞는지 확인하고 타면 좋다. 기둥쭉에 노선도 있으니까 보고 타기!

 

 

 

 

이미 일정이 많이 어그러진 상태라서..일단 무조건 숙소에 가서 짐을 맡겨야 했다.

내가 잡은 숙소는 텐진에 있는 카스비텐진이었는데 

 

https://goo.gl/maps/1g5tE4vzKPYfVQcLA

 

호텔 카스비 텐진 · 5 Chome-20-6 Watanabedori, Chuo Ward, Fukuoka, 810-0004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텐진 미나미 전철역에서 나와서 걸어서 3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었다.

예전 로프트 건물 앞인데..숙소 위치가 정말 좋았다.

별생각 없었고 후기도 별로 없었고 많이 좁다는 후기만 봤는데..굉장히 좋았다.

단점이 있다면 응대가 일본어밖에 안된다는 것인데...이건 솔직히 요즘 파파고 다 쓰는데...별 문제가 되나 싶다.

짐보관 서비스도 있다.

체크인 시간이 오후3시부터 인데 그전에 체크인하면 짐보관 서비스를 해준다. 

오후3시 이후 다시 가서 방키를 받을때 숙박세 (1박에 200엔)를 내고나면 키를 준다.

나는 2박이었기 때문에 현금으로 400엔을 냈다. 카드 안되고 온리 현금만 된다.

이게 일본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지방세 같은거라고 한다. 거의 대부분 관광 도시의 호텔에서 숙박세를 받는다고 하는데 일단..후쿠오카는 받는다. 카드 안됨 현금만받음!

 

체크인 시간전에 맡겼던 짐은 내 방에 올려져 있다. 아주 좋아요~

 

그리고 체크아웃후 짐보관도 해준다. 체크아웃시간 지나고 밤 비행기라면 호텔에서 짐보관서비스 해주니까 걱정말고 맡기면된다. 

 

넘 정신없어서 숙소방을 찍진 못했는데..진짜 잠만자이에는 꽤 괜찮았고 28인치 캐리어 펼쳐놓고 지낼 정도의 크기는 됐다. 다만 화장실이 진~~~짜 작고 샤워만 가능함.

 

하지만 위치가 정말 좋아서 나는 추천한다. 다음에 또 가게된다면 또 가고싶은 숙소였다.

 

 

하여간..일단 나는 숙소에 짐을 맡기고 얼른 일정을 소화해야했다

원래 일정을 카페유우부터 가는거 였는데 패스. 밥부터 먹어야 해서 시나리로 갔다.

 

 

https://goo.gl/maps/ZYXnHMyFZo1d8VDz7

 

시나리 · 일본 〒810-0074 Fukuoka, Chuo Ward, Otemon, 3 Chome−3−24 北側 小金丸ビル 1F

★★★★☆ · 우동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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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게 사진을 안찍었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생이 꼭 가보라고 했던...하지만 위치가 내가 다음에 갈 곳과 그 다음에 갈곳 때문에 아리송해서 빠진곳인데 막판에 일정이 완전 수정되면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곳이 왜 빠졌었냐면 영업시간 때문인데.

화요일
오전 11:00~오후 3:00
수요일
오전 11:00~오후 3:00
목요일
오전 11:00~오후 3:00
금요일
오전 11:00~오후 3:00
토요일
오전 11:00~오후 4:00
일요일
오전 11:00~오후 4:00
월요일 
휴무일

 

 

참고로 한국어메뉴판있음

카드안되고 현금결제만가능

 

영업시간이 정말 짧다. 그나마 내가 갔었던 날이 토요일이라 오후 4시까지 해서..다행이지....

그리고 여기는 유명한 집이라 항상 줄이 길고.....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한다..

영업시간전에도 한시간전에는 가야...빨리 밥 먹을수 있다. 아니면 꽤 오래 기다려야한다.

 

줄서는 사람 많음+대기 시간 김으로 인해 줄서는 곳에 시원한 물이 항시 준비되어 있다.

내가 갔던 8월의 후쿠오카는..너무 더웠다.

한국의 더위와는 다른 더위였다 습하고 찝찝한..진짜 너무 불쾌한 더위였다.

8월초에 서울가서 이틀을 돌아 다녔을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진짜 일본에 내려서 한시간 정도만 있었음에도 이때 더위에 너무 불쾌해서 이번 여행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다.

진짜 진짜 소중했던 손풍기..손풍기 무조건 챙겨가야한다.

양산도 있음 좋은데 무겁다면..손풍기만 무조건 챙기기..이거 없으면 진짜 힘들고 본인이 괴롭다.

줄서서 기다리는중.

앞에도 한국사람..내 뒤에도 한국사람...한국사람들에게 꽤 유명한 집인가? 생각했다.

나야 동생이 일정 짜줬으니까 모르겠고 얼마나 맛있길래 하면서 기대에 찼다.

1시50분 쯤 시나리에 도착해서 가게 들어간게 3시 30분 쯤이었다.

정말 오래 줄섰다...다리아픈것보다 너무 더워서 기절할것같았다.

줄서 있으면 메뉴판을 주면서 주문을 미리 받아놓는다.

맥주 마실 생각없었는데 너무 덥고..지쳐서 힐링하기 위해 맥주를 시켰다.

3시 30분 입장...

맥주부터 나왔다. 진짜 꿀꺽꿀꺽 원샷도 가능할 정도로 너무 목이 탔는데  음식도 아직 안나왔는데..

맥주만 원샷하면..ㅎㅎㅎㅎ 하여간 조용히 음식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로했다.

내 바로 앞에서 면을 뽑았다.

맥주는 맥주고 시원한 물도 계속 마셨다.

진짜 너무 덥고 목이 말랐다.

가게는 작고 깔끔했다. 주방은 음식을 각자 위에서 나눠서 하고 있다.

음식은 금방나오지 않고 10분? 정도 걸렸다. 무슨 면을 숙성을 어쩌고 저쩌고...하여간 10분 좀 기다려야 음식나옴..

 

내가 시킨건 사나리붓카게우동과 튀김은 단품으로 잎새버섯튀김,왕새우튀김 이렇게 시켰다.

엄청나게 배고픈 상황이라 사진찍는것도...인내심이 필요했다.

일단 맛평가를 하자면... 후쿠오카 간다면..꼭 먹어보길 바람..진짜 맛있다

튀김도 맛있는데 저 면이..진짜...엄청 탱글탱글하다.

전체적으로 정말 너무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추천하는 가게라서 후쿠오카 간다면 꼭 가서 먹어보길..

줄서서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은 맛이었다.

 

 

원래 일정에서..정말 많이 어긋났는데 원래는 여기서 3시까지 밥먹고...4시 안에 전시회를 보러가는거였는데.....

4시 넘어서야 전시회장에 출발하게 되었다. 표를 4시에 간다고 예약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일단 전시회장으로 출발했다.

원래의 나였다면 한두정거장은 걸어서 갔을텐데...오..아니다

걸어서 25분거리? 오..이건 아님...ㅎㅎㅎ

하면서 그냥 지하철 타고 가기로 했다.

그정도로 너무 더웠고 불쾌한 습기가 가득한 후쿠오카 날씨였다..

왠만하면 정말 버스나 전철 타고 다녀야한다..

 

다음 일정은 정말 재미있었던 전팀 팀랩 포레스트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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