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6. 16:49ㆍ2023년 8월26일 후쿠오카여행
시나리에서 점심을 먹고...4시20분쯤 예약해놓은 전시회를 보러 출발...
표를 샀을때는 4시 입장한다고 했는데..ㅎㅎㅎㅎㅎ
어쩔수 없었다.
들어갈수 있으면 들어가고..안된다고 하면...어쩌지? 라는 마음으로 출발함..ㅠㅠ
https://goo.gl/maps/LMcdUAd6W2FP6RCi6
이곳을 가야했다.
시나리에서 한정거장? 두정거장 정도 였던것으로 기억함.(찾아보기 귀찮으므로 패스)
팀랩 포레스트 전시회를 보러 가야해서 가는길...
동생이 표까지 예매 해줘서 일정에서 뺄수없이 무조건 가야하는곳!!
근데 나도 전시회 보는거 좋아해서 재미있을것같아서 오키! 간다!하고 일정에 넣었다.
전철을 기다리는중..
더웠지만 배불러서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기다림..
그리고 사람이 엄청 많아서 끼여서 탔다.
전철역에서 내려서 페이페이돔까지 가야하는데 뭔가..저기서 엄청 우르르르 내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굿즈같은 티를 입고 있고....돔에서 누가 콘서트 하나? 했는데
Dreams Come True가 25,26 후쿠오카 돔에서 공연하는거였다
가는 사람 겁나 많아서 휩쓸려서 갔다.
돔 바로 옆에 보스이조후쿠오카가 있어서 길찾기는 쉬웠다...그냥 따라가면 됨.
보스이조로 가는 길에 보였던 돔...저기서 공연을 본다니 멋지다.
그리고 일본 우체통 귀엽다.
들어가는 입구 어디지? 했는데 오덕후..같은 사람들이 잔득 있는 저기는 아니겠지? 하면서 지나치면서 아니 왠 오덕후들이 저렇게 많아? 했는데...
HKT48 극장이었다
놀랐음..ㅋㅋㅋ 1층이 HKT48 극장이었다니!!
하여간 그 오덕후들이 많았던 곳이 입구가 맞았다.
엘베 앞이 극장 들어가는 입구??? 같았다.
여기가 극장이었구나~ 하면서 엘베타고 전시회장으로 갔다.
4시까지 입장한다고 적혀 있었지만.. 늦게가도 입장 가능했음
일단 어플 다운 받아야 하고 거의다 참여형 전시회라서 엄청 재미있었다.
어플로 저기 보이는 저 동물들을 잡는?? 그런거였는데 배경도 너무 예쁘고 재미있었다
바닥에 있는 물고기류들은 너무 잡기 어려워서 포기..
총 50마리..넘게 있었는데 나는 반정도 넘게 잡은듯.
시원하고 좋긴한데 허리가 좀 아파서 구석에서 쉬다가 다음구역으로 갔다.
다 잡을려고하다는...오늘 저녁 일정 하나도 못할것같았음..
다음 전시는 사진은 없는 정말 재미있었다
거의 참여형이라서 시간 알차게 잘쓴듯
동생은 어떻게 여기서 이런 전시회가 있다는걸 알았을까.
영상도 찍었는데 편집으로 사람들 얼굴 모자이크 하기 귀찮아서 다음에 기회를 보고...
하여간 후쿠오카 간다면 꼭 가서 체험해봤으면 하는 전시회다..
참고로 일본어로 응대하는데 그냥 눈치코치로 다 알아들을수 있다..ㅎㅎ
한시간 좀 넘게 전시회를 즐기고 1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HKT48 극장..
얘네 좋아할때도 못와봤던 극장을..ㅋㅋㅋㅋ 이제서야 이렇게 우연히 보네.
지금 멤버들인것같다.
건물안이 시원해서 나오기 싫었지만 일정이!!!일정이!!!!!!!!!!!!!!!
일단 목이 너무너무 말라서..어찌해야하나 싶었다.
마시고 싶었던 음료는 다 품절이라... 이걸로..
근데 너무 너무 더워서 음료를 뽑아 먹었다
하..정말 너무 더웠다....
이걸 마시고 모모치해변으로 석양을 보러....
모모치해변 가는길이 예뻤다.
사진도 좀 찍었던것같은데..어디갔냐...
걸어서 18분 정도라고 했는데 아니다!! 18분은 무슨..엄청 오래 걸었다..ㅠㅠ
모모치 해변 도착...석양 지는 건 예뻤지만 포토스팟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내려가서 바다를 좀 볼껄 그랬나 싶긴한데 이미 나는...발이 너무 아파서 숙소로 가고 싶었다.
원래 잘 안 걷던 사람이라 이정도만 걸어도 죽을것같았다..ㅠㅠ
다시 텐진으로 가기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여기가 종점이라 버스 기다리기에는 정말 좋았다.
얼른 숙소로 가자라고 버스타고..한참을 가서 숙소에 가서 제대로 체크인을 하면서 숙박세 400엔(1박에 200엔)을 내고 방키를 받았는데 아까 맡겼던 캐리어는 방안에 가져다 놓았다고 해서 신나게 올라가서 일단 짐을 좀 두고 호텔 바로 밑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갔다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군것질 거리를 사기 위해 갔는데.하...너무 지쳐서 입맛도 없음..ㅠㅠ
좀 쉬다가 돈키호테가야하는데...하면서 뭘먹을까 고민하면서 담았다.
일본에 오면 1일1아이스크림 하기로 했었는데..흠..
편의점에서 사온거.
칼피스는 원래 좋아해서 일본오면 꼭 먹는거고 아이스크림은 동생이 저거 먹어봐!!해서 먹은거.
그리고 맥주는 원래 저녁에 마셔줘야...ㅎㅎ
간단하게 군것질 하고 쉬면서 동생이랑 카톡하고 돈키호테 갈 준비를 했다.
좀 늦게가야 사람들이 많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나의 착각.............................
그래도 이렇게 조금이라도 쉬어서 돈키호테를 돌아다닐수 있었다.
다음은 지옥의 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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